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 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있도다 - 시편34편 4~8절 -
할렐루야, 내 삶에 주인 되시며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월 특새, 중보기도의 능력을 공부하며 지난 시간동안 나를 위해 중보기도해 주신 분들을 생각했습니다. 내 힘과 의지로 도무지 어찌 해볼 수 없었던 순간에, 기도조차 할 수 없는 무기력함속에 아침이 오는 것이 싫었던, 하루를 시작할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해 기진해 있던 절 위해 예수님의 사랑으로, 안타까움으로 기도 하셨을 목사님과 사랑하는 동산의 성도들을 생각합니다.
내 죄를 깨닫지 못해 회개하지 못했던 것, 항상 다른 사람만을 탓해 왔던 것, 나로 인해 내 가정이 얼마나 황폐해져 가는줄도 모르고 늘 내 탓은 아니라고 핑계 하던 것, 이제 밝히 보게 하시는 하나님. 중보기도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나로 토하게 하시고 내 모습을 바로 보게 하셨으며 중보하시는 이들로 말미암아 나를 고치셨습니다. 내 마음을 고치시고 회복시키신 하나님은 내 가정을 고치시고 환경을 고치시고, 내 주변의 사람들을 바꾸어 주십니다. 나를 힘들게 하던 주변의 환경들이 기쁨이 되게 하시고 힘들게만 느껴지던 사람들이 나를 돕는 자 되어 내게 힘을 줍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능력이며 중보하는 이들의 기도의 힘입니다.
내 입술에 언제나 기쁨과 감사의 찬송 있게 해달라 하였더니 기쁨과 감사의 찬송을 주셨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정겹고 감사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동산의 모든 성도님들이 그냥 반갑고 기쁘고 다정스럽습니다. 수락산 마른잎의 바스락대는 속삭임도 봄을 알리는 박새들의 바지런한 지저귐도 얼음사이로 흐르는 물소리도 모두가 사랑스러워 걸음을 멈추고 함께 찬송합니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보니 슬픔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 골로새서 1장 13~14절 -
이제는 내게 힘을 주시고 오히려 중보기도의 자리에 있게하신 하나님, 지난날의 어두움은 이제 그림자 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내 삶은 활기차고,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안에 있으므로 악한 마귀 사단의 권세앞에 두려워 떨지 않습니다. 이제는 약한 지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동산의 지체들이 날 위해 기도하셨듯이, 성령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중보하셨듯이, 이제는 사랑하는 동산교회와 목사님의 사역과 성도들의 영적전투와 믿음약한 형제들을 위해 가정을 위해 힘을 내어 기도하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행하신 것이기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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